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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珍富面)에서 정선군 북평면(北坪面)에 걸쳐 있는 백석봉(1,170m) 정상에서 오대천(五臺川)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이다. 길이 600m, 지름 40㎝의 관(管)을 매설한 뒤 주변의 계곡물을 끌어올려 떨어지도록 만들었다. 폭포 높이는 116m이다.


1930년대 최대의 성시를 이루었던 옛 강경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맛깔젓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논산시가 주최하고, 강경전통맛깔젓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열리고 있다. 1997년 "강경 되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개최된 후 2002년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김새는 꽃이 반구형의 두상화서로서 지름 4 ~ 5 mm이고 밑부분에는 비늘모양을 한 엷은 황록색의 꽃받침들이 치밀하게 배열되었고 광택이 있으며 위쪽의 가장자리에는 백색의 단모(短毛)가 밀생한다. 화서를 손으로 부수어서 보면 많은 흑색의 꽃밥(花葯)과 조그마한 황록색의 덜 익은 열매를 볼 수 있다. 꽃대(花莖)는 황록색으로 긴 것과 짧은 것 등 일정하지 않고 그 지름은 1 mm 이하이다. 잎은 황록색으로 길이 2 ~ 8 cm, 너비 1 ~ 2 mm로서 끝이 뾰족하다. 이 약은 화서가 크며 회백색이고 꽃대는 짧고 엷은 황색인 것이어야 한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을 위해 심어 놓은 약 300m의 넓고 긴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울창한 송림은 야영지로서 적격이다.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모래도 곱고 부드럽다.


몸길이 약 30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다. 등지느러미에서 앞쪽은 위아래로 납작하고 그 뒤쪽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는 등지느러미 기부(origin:기관 또는 부속기관이 몸통과 연결되는 부위 중 가장 앞쪽 끝 지점)가 가장 높다. 주둥이의 끝은 위턱의 앞끝보다 앞으로 나와 있지 않고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다. 비늘은 없고, 입수염은 4쌍이다.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처음 만들어진 칵테일로 니콜라스키라고도 한다. 이 칵테일은 뭐니뭐니해도 맛보는 방법이 특징이다. 우선, 글라스 위에 슬라이스 레몬을 놓고 그 위에 설탕을 놓아둔다. 그 다음 레몬 사이에 설탕을 끼워 한 입에 넣고, 레몬즙과 설탕의 맛이 입 안에 넓게 퍼지도록 가볍게 깨문다. 단맛이 넓게 퍼질 무렵 브랜디를 마신다. 입 안을 믹싱 글라스처럼 이용하는 빌드형 드링크인 것이다. 만드는 법은 리큐어 글라스에 브랜디를 적당량 따르고, 그 위에 설탕을 놓은 슬라이스 레몬를 뚜껑처럼 덮으면 된다.

시가현 오쓰에 있는 엔랴쿠사[延曆寺]는 785년에 창건되었다. 본당인 네모토추당[根本中堂]는 1642년 개축한 큰 규모의 근세 불당이다. 우지[宇治]에 있는 뵤도원[平等院]은 별장 우지원[宇治院]을 사원으로 개조한 것이다. 연못의 나카섬[中島]에 세운 아미타당[阿彌陀堂]에는 아미타불상이 안치되어 있다.우지카미[宇治上] 신사는 본당이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되어 있는 정자식 건물로서 신사의 본당 건축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류안사[龍安寺]에는 고산수(枯山水) 정원이 유명하고, 교토에 있는 혼간사는 사찰 남쪽에 섬세한 조각을 새겨넣은 가라문[唐門], 히운각[飛雲閣], 하쿠서원[白書院], 쿠로서원[黑書院] 등의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시황제가 쌓은 장성은 한(漢)나라 때에도 국경 방어를 위해 중시되며 확장되었다. 하지만 삼국시대와 오호십육국시대를 거치며 흉노ㆍ선비(鮮卑) 등이 북방민족이 화북지방으로 진출해 왕조를 세우면서 기능을 잃고 방치되었다. 그러다 탁발부(拓跋部) 선비족이 세운 북위(北魏)가 화북지방을 통일해 남북조시대로 접어들면서, 북방 방어를 위해 다시 장성이 축조되기 시작했다. 지금의 베이징[北京] 일대인 평성(平城)을 도읍으로 삼은 북위는 북방의 유연(柔然)의 침공을 막기 위해 서쪽으로는 인산산맥[陰山山脈]의 남쪽 기슭에서 동쪽으로는 발해만(渤海灣)에 이르는 지역까지 장성을 쌓았다. 그 뒤 북제(北齊) 때에는 돌궐(突厥)의 남하를 막기 위해 산하이관 지역까지 장성을 확장했다. 이 시기의 장성은 진ㆍ한 시대보다 동쪽 지역은 훨씬 남쪽에 만들어졌으며, 서쪽 지역은 북쪽으로 만들어졌다.

미국 네바다(Nevada)주의 중동부, 유타(Utah)주와의 경계에 위치한 화이트 파인 카운티(White Pine County)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라스베가스(Las Vegas)에서 북쪽으로 약 470km 떨어져 있다. 전체 면적은 312.3㎢이다. 해발고도 3,982m로 스네이크산맥(Snake Range)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네바다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휠러 피크(Wheeler Peak)가 국립공원 내에 있다. 휠러 피크 아래에 있는 리먼동굴(Lehman Caves)이 유명하다. 리먼동굴은 약 5억 5천만 년 전인 캄브리아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동굴의 내부가 수많은 석회암 종유석과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1885년에 이 동굴을 처음 발견했다고 전해지는 압살롬 리먼(Absalom Lehman)의 토토 이름을 따서 리먼동굴이라 불리게 되었다. 1922년부터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왔으며, 1986년에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에 속하게 되었다. 국립공원의 암석들은 주로 캄브리아기에 형성되었으며 당시의 지층을 포함하고 있다. 캄브리아 중기부터 후기에 걸친 광범위한 화산 활동으로 이 지역의 지반이 융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바위와 소나무가 이루는 조화가 아름답다. 이 산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정상 부분의 암봉미와 조망에 있지만 산을 오르내리며 암릉을 포함한 여러 갈래의 능선에서 보는 산골짜기의 상쾌한 조망과 코스 중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맛보는 기분도 색다른 곳이다.

도쿄는 황궁(皇宮)을 중심으로 한 23개 구(区)의 구부(区部), 그 서쪽의 26개 시로 이루어진 다마지역[多摩地域] 및 이즈제도[伊豆諸島]·오가사와라제도[小笠原諸島]를 포함하는 3개 지역으로 대별된다. 이 3개 지역을 합쳐 도쿄도[東京都]라고 하며, 행정상 23특별구·26시(市)·5정(町)·8촌(村)으로 나뉜다. 도청소재지는 신주쿠구[新宿区]에 있다. 일반적으로 도쿄라고 할 때에는 23구의 구부를 말한다. 인구밀도는 1㎢당 5,293명으로 최저인 홋카이도[北海道](73명)의 70배를 넘고 있다.

휴양림에는 휴양림에서는 숲속의 집·캐빈 하우스 등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 산림치유활동을 할 수 있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62.5ha이 이르는 식물생태숲, 산책로, 황톳길 등이 있다.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여서 경작지가 거의 없다. 낚시와 흑염소 사육이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을 이룬다. 연안 일대에는 봄과 여름에 난해성 어류가 모여들어 좋은 어장을 이룬다. 섬 전역에 동백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북서쪽 계곡 아래에 선착장이 있으나, 파도가 거센 지역이라 정기항로가 개설되지 않았다.

바람떡이라고도 한다. 껍질을 벗긴 팥을 쪄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주걱으로 으깨어 굵은 체에 토토 걸러 팥소를 밤톨만큼씩 뭉쳐서 손으로 꼭꼭 다져 놓는다. 쌀을 빻아 체에 쳐서 고운 가루를 내어 끓는 물로 고루 버무려 떡시루에 찐 뒤, 절구에 넣고 찧어 끈기 있는 떡을 만든다. 이 떡을 적당한 크기로 떼내어 도마에 놓고 밀방망이로 얇게 민 다음, 팥소를 한 개씩 넣고서 한쪽 자락으로 팥소를 덮고 작은 보시기로 팥소 언저리를 눌러 반달형으로 찍어 낸다. 곧, 만두와 같은 모양이 되게 한다. 어린 쑥을 파랗게 삶아서 물기를 없애고, 절구에 찧어 흰떡에 섞고, 다시 한참 토토 찧으면 파란 떡이 된다. 이것을 앞과 같이 하면 쑥개피떡이 된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7월 20일 두계역(豆溪驛)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78년 2월 10일 낡은 역을 다시 신축하고, 같은 해 3월 3일 호남선 철도를 복선으로 개통하였으며, 1992년 9월 29일 여행장병안내소(TMO)를 신축하였다. 2004년 토토 4월 1일 고속철도(KTX) 개통에 맞추어 선상역사를 신축하였고, 2005년 9월 23일 계룡시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금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장순왕후는 1461년(세조 7) 12월 5일 세자빈의 신분으로 세상을 떠났고, 1472년(성종 3) 왕후로 추존되었다. 세자빈으로 세상을 떠나 세자빈묘로 단출하게 조성되었으며, 왕후로 추존된 이후에도 더 이상의 정비는 하지 않았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1∼2개 나오고 털이 없으며 길이 8cm, 나비 7cm 정도이다. 잎 표면은 토토 짙은 녹색이고 흰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에 털이 약간 나는 것도 있고 잎자루 길이는 2.5~15cm이다. 5∼6월에 잎자루 옆에 짙은 자줏빛 꽃이 1송이 핀다.

커피의 등급은 재배지 고도에 따라 7등급으로 나뉜다. 과테말라 생두는 크고 산도가 높으며 중후함을 느낄 수 있어 고급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 coffee)나 블렌드 커피(blended coffee)에 두루 사용된다. 특히 고지대에서 나무를 태워버리고 커피 경작지로 만들어 생산한 커피는 연기를 머금은 듯한 독특한 풍미를 낸다.